이다해 "힘든시기 겪던 ♥세븐..선뜻 다가오지 못해" 울컥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9 23: 22

‘동상이몽2’에서 이다해와 세븐의 결혼식이 최초공개, 서로를 향한 혼인서약서를 낭독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해븐 커플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8년 장기연애 세븐과 이다해 커플의 결혼식을 단독 공개했다. 세븐은 여유롭게 리허설하더니 무대가 체질인 모습을 보였다.알고보니 결혼식 총괄을 세븐이 했다고 했다.

신부대기실에서 이다해는 화사한 모습으로 하객들을 맞이했다. 세븐 측 하객도 대성과 지드래곤, 거미와 태양,김재중과 공민지 산다라박 씨엘 등 YG 식구들부터 동해와 이특, 김희철과 규현, 권상우, 홍경민,오연수와 손지창 부부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본격적으로 식이 진행됐다. 신랑입장이 외쳐지자마자 세븐은 그루브와 댄스로 버진로드를 시작,불꽃 세리머니까지 화려하게 무대매녀를 폭발했다. 후끈한 연기로 웨딩콘서트를 만든 그였다. 이를 신부대기실에서 확인한 이다해도 “무슨 대상탄거 같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신부입장이 이어졌다. 이다해도 긴장된 모습.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로 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다해.뜨거운 호응과 함께 버진로드를 걸었다.
혼인서약서를 낭독했다. 세븐은 “8년 전 오늘이 올 줄 몰랐다 나에겐 과분하고 훌륭한 당신,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망설였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다해도 “힘든시기를 겪던 당신, 선뜻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망설였다”며 울컥, 군복무시절 세븐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다해는 “혹여 나에게 누가될까 걱정도 해, 그때 누구보다 순수한 당신의 눈을 보았고 그런 당신의 그림자가 되어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세븐은 “8년 전 내 고백을 받아줘서 고맙고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며 입맞춤, 이다해도 “고마워, 나도 사랑한다”며 사랑을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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