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막내 유선호, 연예인병 의혹.."좀 떴다고 지각" [어저께 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29 06: 10

‘1박2일 시즌4’ 문세윤이 유선호가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28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영양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은 다소 늦은 시간에 진행됐다. 멤버들은 “컨디션 너무 좋다”, “이제야 사람 대우를 해준다”며 높은 텐션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때 막내 유선호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우리가 5인조였나”라며 “좀 떴다고 싶을 때가 제일 위험하다. 약간씩 알아볼 때, ‘1박2일’ 막둥이라고 할 때가 제일 위험하다”라며 지각한 유선호를 혼낼 준비를 했다.
유선호는 뒷모습을 보이며 등장했다. 알고보니 생일을 맞은 문세윤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들고 들어왔던 것. 문세윤은 “조금 더 늦어도 된다”며 태세 전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생일을 가족들과 보냈다. 아들이 ‘아빠 잠깐만 기다려봐’라며 기대치를 높이더니 내가 크리스마스에 준 선물을 내 생일 선물이라고 주더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영양에서 진행될 특집은 ‘개미와 베짱이’였다. 멤버들이 의아해하던 찰나에 한 트럭이 노래를 크게 울리며 다가왔고, 일부 멤버들은 흥겨운 노래에 리듬을 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리듬을 탄 멤버들은 베짱이 팀이 됐는데, 홀로 요지부동이었던 김종민만 개미 팀이 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개미 팀이 된 김종민은 오전과 오후 모두 300평의 논에 모내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반면 베짱이 팀은 오전과 오후를 마을 잔치 준비에 쏟아야 했다. 멤버들은 “무슨 잔치를 얼마나 길게 하길래 오전, 오후 모두 준비를 해야 하느냐”고 말했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멤버들이 그려져 기대를 높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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