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연, 명세빈에 “100점 짜리 父 아니지만, 김병철과 헤어져달라” (‘차정숙’)[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5.28 23: 30

‘닥터 차정숙’ 엄정화 딸 이서연이 명세빈에게 사과했다.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서이랑(이서연 분)이 최승희(명세빈 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랑은 최승희를 찾아가 “잘못했다. 은서 팔 다치게 한 것. 은서가 올해 가고 싶어하던 미대 못 간다는 얘기 들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최승희는 “사과는 은서한테 해야지”라고 답했고, 서이랑은 “은서한테도 따로 사과 할 건데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왔다. 아빠 서인호와 헤어져 달라. 아줌마가 우리 엄마보다 먼저인 거 안다. 은서가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우리 아빠 자기한테 양보하라더라. 우리 아빠, 백 점 짜리 아빠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예 없어지는 건 무섭다. 그냥 부탁드리는 거 아니다. 저도 벌 받겠다. 저도 은서처럼 미대 포기하겠다. 그리고 우리 할머니도 꼭 고쳐달라”라며 진심 어린 부탁을 했다 .
이후 최승희는 오덕례 병명을 알기 위해 밤늦게까지 연구했다. 그때 뭔가 생각난 듯 자료를 찾던 최승희는 미국에 있는 교수와 화상 회의를 가졌다. 결국 최승희는 오덕례 병명을 파악, 떠나려는 오덕례(김미경 분)을 알고 차정숙(엄정화 분)에게 “차 선생 어머니 이기 전에 내 환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본인 건강도 신경 써. 얼굴이 말이 아니야”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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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터 차정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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