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지안 "난 에로영화 출신" 폭탄 고백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8 21: 13

미스코리아 진 출인이자 배우 이병헌의 동생으로 알려진 이지안이 깜짝 과거 이력을 폭탄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타짜의 정체는 이지안이었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서 타짜와 노래달인이 대결한 가운데 노래달인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타짜가 가면을 벗게 됐는데 가면을 벗자마자 모두 놀랐다. 그는 이지안이었던 것.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친동생이자, 아역배우로도 활동했던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에 김성주는 “이지안 씨 경력을 정확히 말씀드리면, 6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며 무려 광고만 200개 넘는다고 언급, 이에 이지안은 "연기도 했었다”고 운을 떼더니 인상적인 작품에 대해선 “친구들한테 놀린 받는데 에로배우 출신이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번도 방송에서 말한 적 없는 고백인 것. 
이지안은 "에로영화에 출연했었다. ‘가루지기’에서 옥녀의 어린 역할로 출연했다"며 내가 지나가면 고추밭에서 고추가 떨어지고, 오이가 떨어지고. 길게 생긴 채소들이 막 떨어져 이해가 안 갔다"며 "엄마한테 물어보면 대답을 피해, 난 그게 뭔지 몰랐다”며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지안은 친 오빠 이병헌에 대해 “내가 아역을 하고 있었고 오빠가 공채를 봐서 배우로 하게 됐다. 내가 하늘 같은 선배다”라고 덧붙여 센스있는 입담이 유쾌함을 더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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