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좀 많이 힘들다"...만삭 고충 토로 ('승아로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5.28 15: 17

배우 윤승아가 만삭의 고충을 토로했다.
28일 윤승아의 유튜브 '승아로운'에는 '5월의 장바구니|여름을 준비하는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헤어팩, 피크닉백)+ 윤승아의 요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절친한 배우 김윤지와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쇼핑을 즐긴 뒤 집에서 식사를 한 두 사람. 김윤지는 먼저 피자를 세팅해놨고, 뒤늦게 자리에 앉던 윤승아는 만삭의 무거운 몸 탓에 저절로 앓는 소리를 냈다.

이에 김윤지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윤승아는 "임신해 보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윤지는 "얼굴 봐서는 1도 모르겠는데 임산부인 게 여기서 티가 난다"라며 윤승아를 귀엽다는 듯이 바라봤다.
이후 윤승아는 이날 쇼핑한 아이템을 소개했다. 아이템을 소개한 윤승아는 "요즘 댓글 보면서 느끼는 게 앞에만 보시고 안 보시는 분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끝까지 보시고 의견 남겨주시고 공감되는 댓글 남겨주시면 진짜 너무 많이 힘이 되더라. 왜냐면 임신 시간이기도 해서"라며 댓글을 남겨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뭔가 나의 포동포동해진 살들이 귀엽다는 분들도 꽤 많으시고 손도 진짜 많이 부었다. 다 부어서 되게 포동포동해졌는데 이 또한 다 지나가겠죠"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국에 계시는 임산부 여러분 다들 힘내라. 나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생각보다 좀 많이 힘들다"라고 고충을 전하며 "근데 길 지나가다가 아이들이나 임신하신 분들 보면 나도 모르게 말을 걸 거 같고 그렇다. 또 너무 다 친절하게 잘 대해주신다. 자리도 더 많이 신경 써주시고 그래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승아는 김무열과 2015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승아로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