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대' 김동욱·진기주, 다시 되짚어 보는 연쇄 살인사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28 13: 01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김동욱과 진기주가 진범을 찾기 위해 사건을 다시 되짚는다.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이웅희, 제작 아크미디어) 9, 10회에서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은 질문에 맞지 않은 백희섭(이원정)의 대답에 그가 진범이 아님을 의심,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다시 사건을 되짚는다.
앞선 8회 방송에서 해준과 윤영은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을 막고자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운명을 되돌릴 수 없는지 피해자 이주영(정가희), 이경애(홍나현)가 차례대로 죽임을 당했고, 사건의 용의자로 희섭이 백동식(최영우)의 손에 잡혀갔다.

9회 방송을 앞두고 28일 공개된 스틸 속 해준과 윤영은 서로 심각한 대화를 오가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희섭이 용의자로 잡혀갔단 소식에 피해자 경애의 아버지 이형만(박수영)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집 밖으로 뛰쳐나온다. 그를 막던 옥자(김정영), 오복(송승환) 앞에 등장한 이순애(서지혜)로 인해 모두가 깜짝 놀란다고.
순애의 충격적인 말로 윤영은 훗날 아버지인 희섭을 더더욱 이해할 수 없게 되고, 해준 역시 복잡하지만 놀란 윤영을 진정시킨다.
순애는 희섭의 소식에 눈물로 지새우던 중 해준과 윤영을 통해 놓치고 있었던 사건의 단서를 알게 된다. 과연 이 단서를 통해 해준과 윤영이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우정리 마을에서 펼쳐지는 역대급 긴장감과 감동 섞인 스토리는 29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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