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기에 가능, 임영웅이니까 해냈다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28 21: 48

가수 임영웅의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임영웅의 인기를 증명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새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는 전국 기준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직 임영웅의, 임영웅에 의한 솔직 담백한 LA 여행기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LA를 하늘색 빛으로 수놓은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콘서트를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의 모습부터 솔직 담백한 면모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임영웅의 매력을 담아냈다.

KBS는 ‘마이 리틀 히어로’ 첫 방송을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시간에 편성하는 초강수를 뒀다. 꾸준하게 4~5%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살림하는 남자들2’를 대신해 편성된 ‘마이 리틀 히어로’는 첫 방송부터 6.2%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임영웅의 스타성과 화제성을 증명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가 기록한 6.2%의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 중 ‘불후의 명곡’(7.4%)에 이어 2위의 기록이다. ‘놀면 뭐하니’와 ‘전지적 참견 시점’은 각각 4.1%, 3.4%에 그쳤다. 특히 ‘마이 리틀 히어로’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13.5%)를 기록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무대 위 히어로가 아닌 보통의 서른 넷,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 과외를 시작으로 집밥 레시피 전수를 위해 어머니, 할머니가 등장했고, 여행 캐리어를 챙기기 위해 방송 최초로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또한 꼼꼼한 리허설로 본업 모먼트도 보였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6월 3일(토) 2회, 6월 10일(토) 3회, 6월 18일(일) 4회, 6월 25일(일) 5회가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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