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명품 C사 '픽' 이유 있지 "4천만원 안 아까워"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5.27 23: 51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칸 영화제 패션이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6일 IHQ 유튜브 채널 '바바요'의 웹 콘텐츠 '투머치토커' 8회에서는 최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제니의 패션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했다. 
실제 제니는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에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 출연자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당시 그는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 C사의 제품들로 코디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 '투머치토커' 측은 "드레스를 제외한 소품들 가격만 4000만원이 넘는다"라고 설명하며 혀를 내둘렀다. 헤어밴드, 드레스, 반지, 구두까지 모두 제니를 위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던 바.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달군 제니의 패션이 다시금 이목을 끌었다. 
제니가 패션으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칸 영화제에 앞서 그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결린 '2023 멧 갈라'에도 초청받았다.
당시 행사의 주제가 C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였던 바. 칼 라거펠트가 선보였던 과거 C사의 빈티지 드레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평받았다. 
더욱이 '2023 멧 갈라'에는 제니 외에도 배우 송혜교, 모델 최소라가 참석했던 바. 제니를 포함해 3인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이자 '2023 멧 갈라'를 빛낸 스타로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 같은 공식석상 외에도 제니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블랙핑크 팬들은 물론 전세계 K팝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이돌인 만큼 무대의상 같은 화려한 패션에도 익숙하겠지만 SNS를 통해 보여주는 일상 속 편안한 패션 또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제니의 SNS부터 공항 출입국 패션, 무대 의상, 레드카펫, 파티룩까지 모든 의상이 팬들의 눈과 귀를 달고 다닌다. 이쯤 되면 패션 소품만 합쳐서 4000만원이라는 입이 떡 벌어지는 의상비조차 수긍하게 된다. 제니가 계속해서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는 이유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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