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첫 단독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의 막이 오른다.
27일 오후 9시 25분에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가 첫 방송된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지난 2월 임영웅의 LA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됐다.
앞서 임영웅의 영화 ‘IM HERO THE FINAL'(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마지막 장면에서 예능과 관련돼 깜짝 스포일러가 등장하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은 총 5부작으로, 1회부터 3회는 토요일 오후 9시 25분, 4회~5회는 일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마이 리틀 히어로’의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들이 사전 공개한 티저 등으로 예능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봤다.
# 진짜 임영웅
임영웅의 첫 리얼리티 예능인만큼, 그동안 잘 볼 수 없었던 임영웅의 진면모가 등장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아티스의 모습부터 무대 밑 자연스러운 33살 인간 임영웅의 모습까지 다채롭게 담아냈다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임영웅의 모습을 담아낸 만큼, KBS도 주말 저녁 편성을 준비해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임영웅이 하는 것, 보는 것, 좋아하는 것들은 모두 화제에 오르는 상황에서 ‘마이 리틀 히어로’가 어떤 영향력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8일 진행된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서 임영웅의 시축과 이벤트 공연이 예고되자 예매 시작 10분도 안돼 경기장의 1, 2층 좌석이 매진됐다. 최종적으로 45,007명이라는 역대 최고 유료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축구팬들과 영웅시대를 열광하게 했다. 또한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임영웅의 일상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 최초 공개
첫 단독 예능이기 때문일까. 임영웅도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최초 공개하는 것이 많다.
먼저 임영웅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집밥 레시피를 전수 받는다. 특히 할머니와 어머니는 LA 여행을 가는 임영웅을 위해 평소 즐겨먹는 최애 메뉴인 오징어찌개 레시피를 전수하고자 출동했고, 3대가 함께 만드는 모습이 예고돼 본편에 대한 기대치도 높이고 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3대의 요리 시간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임영웅의 집밥 레시피 최초 공개와 함께 센스가 폭발하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입담도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LA 여행을 위한 캐리어를 챙기기 위해 드레스룸도 공개하며 ‘순도 100% 임영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평소 댄디한 남친룩부터 스포티한 패션까지 소화하는 임영웅의 드레스룸은 어떨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 히어로의 여행
본격적인 여행 전 임영웅은 설렘을 안고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영어 과외를 받기로 한 것.
임영웅은 영어 원어민 선생님의 속성 과외를 통해 영어를 익히기 위한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러한 임영웅 앞에 등장한 인물은 바로 타일러. 예상치 못한 등장에 놀라기도 했으나 금방 적응해 바로바로 영어를 활용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그러나 이도 잠시 타일러의 영어 폭격에 “제발 한국말로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일까지 벌어져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있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전국 투어와 해외 투어까지 이어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임영웅의 짐싸기 능력과 생애 첫 LA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이어지며 설렘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오직 임영웅의, 임영웅에 의한 신명나는 LA 여행기를 가득 담은 ‘마이 리틀 히어로’는 임영웅의 최초 단독 리얼리티 예능으로 총 5부작으로 그려진다. 5월 27일(토) 첫 방송 이후, 오는 6월 3일(토) 2회, 6월 10일(토) 3회, 6월 18일(일) 4회, 6월 25일(일) 5회가 방송될 예정. 1~3화는 토요일, 4~5화는 일요일로 모두 주말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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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고기뮤직 제공, ‘마이 리틀 히어로’ 티저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