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브레이크가 어느 쪽?" 장롱 면허 굴욕(얼리어잡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5.27 17: 54

우주소녀 다영이 숨겨왔던 베스트 드라이버 실력을 뽐낸다.
5월 28일 오후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현대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카트를 타는 다영의 특별한 체험이 그려진다.
이날 운동장에서 선배들이 만든 카트를 수리 중인 학생들을 발견한 다영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이며 다가갔다.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전문 지식을 배운 학생들의 능숙한 정비 실력에 다영은 "전문가 같다"며 감탄했다.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다영의 열띤 댄스 응원 속 수리가 마무리된 가운데 시운전에 나선 다영은 "5년 전에 운전면허를 만점으로 땄다"며 큰소리친 것과 달리 브레이크가 어느 쪽인지 몰라 당황하는가 하면 운동장 한 가운데를 향해 돌진하고 비명을 지르는 등 '장롱 면허'임을 셀프 인증하고 말았다는데.
하지만 이후 운전면허시험 수석 때의 기억을 되살려낸 다영은 운동장 트랙을 따라 질주하기 시작했다고 해 과연 다영의 운전 실력은 어땠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재학 중에 억대 연봉의 정유 회사에 합격했다는 이름부터 '수석'인 얼리어잡터 학생의 등장에 다영은 "가수도 노래 제목 따라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대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률을 들은 장성규는 “이 정도면 취업은 그냥 프리패스라고 봐야죠”라며 놀랐다고 해 청년 평균 취업률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비결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카트라이더가 된 우주소녀 다영의 즐거운 질주와 현대공업고등학교만의 취업률 고공행진의 비결은 28일 오후 1시 30분 KBS 1TV ‘얼리어잡터’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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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얼리어잡(JOB)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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