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x뷔, 꽃미남 브로맨스史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5.27 16: 59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배우 박보검의 브로맨스가 이어지고 있다. 함께 찍은 사진 한 장만으로도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박보검과 뷔의 오랜 브로맨스다.
뷔와 박보검이 다시 한 번 오랜 브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지난 26일 서로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 나란히 프랑스 칸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의 행사에 동반 참석한 두 사람은 오랜만에 공식적인(?) 투샷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보검과 뷔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 모두 해당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종종 같은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던 바. 뷔는 SNS에 공식 행사에서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지난 26일에는 편안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투샷을 추가로 공개했다. 얼굴을 나란히 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두 사람 모두 훤칠하고 조각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두 장의 사진으로 박보검과의 브로맨스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뷔와 박보검의 브로맨스 역사는 꽤 오래 됐다. 뷔는 현재 배우 박서준과 최우식, 박형식 등과 ‘우가팸’이라는 사조직으로 친분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전에 박보검과도 함께 여행을 할 정도의 깊은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5년 박보검이 KBS 2TV ‘뮤직뱅크’의 MC를 맡으면서 시작됐다. 박보검은 MC로 활약하고 있었고, 뷔는 방탄소년단 무대로 음악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친분이 시작된 것.
그러다가 지난 2017년 뷔가 SNS를 통해서 박보검과의 제주도 우정여행 사진을 공개하면서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친분이 공개됐다. 가수와 배우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동료들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고, 함께 여행을 갈 정도로 깊은 친분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함께 한 훈훈한 비주얼의 투샷이 여러 장 공개됐고, 이때부터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절친 사이가 됐다.
박보검이 뷔를 응원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찾은 일화는 유명하다. 또 박보검은 2019년 팬미팅 당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퍼포먼스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로를 각별하게 응원해주는 절친 사이임을 보여주는 두 사람이었다. 그런가 하면 박보검은 지난 2019년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에서 뷔는 물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드라마를 응원해줬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박보검의 군 입대와 전역,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활동이 쉼 없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함께 하는 모습이나 서로에 대한 언급이 이전만큼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해부터 종종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변함 없는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뷔와 박보검은 지난 해 6월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 참석차 나란히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 그리고 비행장에서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활짝 웃으면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투샷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공식적으로 공개된 사진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함께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우정 사진을 공개하며 브로맨스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좋은 ‘떡밥’을 안겨주고 있는 뷔와 박보검이다. /seon@osen.co.kr
[사진]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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