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아프면 나는 정말” 박수홍, 다홍이 장염 증세에 병원 行..부모 마음 느꼈네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5.27 15: 03

박수홍이 부모의 마음에 공감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다홍아빠 박수홍! 다홍이가 아파서 병원가는 일 가장 마음이 힘들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수홍은 “다홍이가 어제부터 설사를 하고 토를 해서 걱정돼 죽겠다. 괜찮아야 할텐데. 장염증세 같은데 진찰을 받아보려고 한다”며 다홍이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가 진료를 받던 중 다홍이는 불편한 듯 울음소리를 냈으나, 수의사는 “이정도면 아주 착한 것”이라고 기특해했다.

진료 결과를 기다리던 중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에게 “아기 태어나면 나는 어떡하냐. 애 아프면 나는 정말..”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박수홍은 “너무 힘들다. 늙는다 늙어”라고 표현하며 아픈 반려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진료 결과를 들으러 간 박수홍은 다행히 심각한 병은 아니라는 검진 결과에 안도했다. 다만 다홍이는 주사 두방을 맞았다고. 박수홍은 집으로 다홍이를 데려가 약과 츄르를 먹였고, 그는 “얼른 먹고 장염 나아”라고 다홍이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7월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지난해 12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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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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