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도, 그리즈만도 아니다...22-23시즌 라리가 최다 MOTM은 '이 선수'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5.27 04: 11

구보 다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가 2022-2023시즌 라리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간) "구보 다케후사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MOTM(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선수다"라고 알렸다.
2022-2023시즌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보는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소시에다는 리그 종료를 2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68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5위 비야레알(63점)과 승점 차는 5점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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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데포르티보는 "구보는 소시에다드에서 이번 시즌 거물이 됐다. 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리그 내 가장 많은 MOTM에 선정됐다. 총 9번으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앙투안 그리즈만(각각 7회)보다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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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지난 24일 UD 알메리아를 상대로 득점한 골은 구보의 완벽한 등장을 보여준다. 구보는 이번 시즌 42경기의 공식전에서 9골을 기록했고 그의 모든 골은 리그에서 나왔다. 매 4.6경기마다 1골을 기록하며 소시에다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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