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정경호, 또 뵙고픈 선배..남자가 봐도 설레”, 박정수 '흐뭇' (‘편스토랑’)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5.26 20: 52

‘편스토랑’ 이채민은 정경호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스페셜MC로 배우 이채민, 몬스터엑스 주헌이 등장했다.
이날 이채민은 “이렇게 인생 첫 예능이다 보니 많이 떨리는데요. 선배님들께서 품어 안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붐은 “품기엔 너무 넓다. 키도 어마어마하다”라며 키를 물었다. 이채민은 189cm라고 말했고, 이어 붐이 “거울보면 어떠냐”라고 묻자 “그냥 뭐 밖에 나가도 되겠구나”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그런 가운데 배우 박정수가 신입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채민은 “선배님들께 귀동냥으로 들은 게 있는데 미식가시라고 하더라. 저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수는 “서로 맛집 공유하자”라며 악수를 건넸다. 그러면서 “연기를 참 잘했다. ‘일타스캔들’에서”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붐은 “최치열 쌤(정경호) 제자로 나오지 않았냐. 예뻐했던”이라고 물었다. 이채민은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다 예뻐해주셨다. 사실 정경호 선배님께서 소문으로도 스윗하신다고 들었는데 뵐 때마다 말씀 걸어주시고 웃음도 주시고 다음에도 꼭 뵙고 싶은 선배님들 중 한 분이다”라고 전했다.
오윤아 또한 “현장에 가면 먼저와서 촬영 전에 스태프 한 명 한 명 다 인사한다”라며 정경호 미담을 추가했다. 붐은 “인성도 참 좋다”라고 말했고, 이채민은 “남자가 봐도 설레는 선배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붐은 정경호 엄마 박정수를 향해 정경호 칭찬을 물었고, 박정수는 “뭘 또 칭찬하냐. 제 칭찬 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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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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