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결국 벨트 풀었다 “배 안 부르면 좋겠어” (‘토밥좋아’)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5.26 10: 00

노사연이 토밥즈 내 먹방 서열 2위에 오른다.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토밥즈 공식 히포 현주엽을 누르고 먹방 서열 2위에 등극한 노사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미식 관광의 도시 인천을 방문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다양한 노포 식당을 방문한 토밥즈 멤버들은 이영식PD의 '토밥즈 먹방 투어 버스'를 타고 여행 2일 차를 맞이한다.

노사연은 인천 먹방 여행의 첫날부터 5개 정거장에서 모두 하차해 1일 5끼를 달성한다. 정거장에서 소개되는 메뉴 설명 앞에서 망설이는 멤버들의 모습을 뒤로 하고 노사연은 "어떻게 안 먹을 수가 있냐"라며 거침없이 버튼을 누른다고. 뿐만 아니라 노사연은 '국민 가수' 타이틀과 함께 식당 섭외를 진두지휘했다. 든든한 안방마님 노사연 덕분에 토밥즈 멤버들은 어려움 없이 인천의 노포 식당을 맛있게 즐긴다.
첫날의 마지막 정거장 메뉴는 역대급 시원함을 자랑하는 생대구탕. 이곳은 오직 국내산 생대구만 이용하는 42년 전통의 인천 대표 맛집으로 멤버 전원이 하차를 결정한다. 이미 앞선 정거장에서 스지탕, 토시살&더덕구이, 분식 3가지, 삼치구이 등을 맛보고 온 노사연은 배가 부르지만, 개운한 대구탕의 국물에 새로운 식사를 시작한다.
현주엽은 "누나 분명 맛만 본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질문하고 노사연은 "지금 그냥 맛만 보고 있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노사연은 먹자매 히밥에게 머리 끈을 빌려 머리를 묶고 허리에 묶여있던 마이크 벨트를 거침없이 풀어 폭소를 자아낸다.
다양한 종류의 대구탕을 맛보던 노사연은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부르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기도. 노사연의 거침없고 유쾌한 먹방은 오는 27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티캐스트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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