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2연승 노리는 두산, '5월 무패' 알칸타라 차례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5.26 01: 56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노린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지난 3경기에서는 두산이 1승 2패로 밀렸다.
전날(25일) 삼성 라이온즈를 4-3으로 꺾은 두산은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내세워 SSG를 상대한다.

두산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 / OSEN DB

알칸타라는 올 시즌 9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KT전에서는 8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5월 4경기에서 3승 무패다. 4경기 동안 알칸타라의 실점은 단 1점이다. SSG전은 올해 첫 등판이지만 5월 마지막 등판에도 호투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SSG는 인천에서 LG와 주중 3연전을 치러 1승 2패로 밀렸다. 순위도 1위에서 2위로 밀렸다. LG가 단독 1위가 됐다.
1위 경쟁을 이어가려면 두산과 주말 3연전이 중요하다. 첫 날에는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등판한다.
박종훈은 올 시즌 7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패 중이다. 지난 19일 롯데전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승째를 노리는 박종훈. 그는 지난달 30일 두산 상대로 패전을 안았지만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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