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봐서 애아빠..송중기, '칸'에서 전한 생생 '화란' 인터뷰 ('엘르코리아')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5 20: 55

최근 칸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 '화란'의 주인공, 송중기, 비비, 홍사빈 등이 '엘르코리아'를 통해 생생한 현장에서의 소감을 전했다.
엘르코리아는 최근 공식 계정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지중해의 휴양 도시 프랑스 칸은 전 세계에서 모인 영화인들의 열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습니다. 제76회 칸 영화제 속 한국 영화의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엘르>를 향해 보내온 한국 배우들의 반가운 인사를 만나 보세요'란 멘트와 함께 영화 '화란'으로 칸영화제에 간 배우들을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영상 속 송중기는 "현재  칸느영화제 나와있다, 이제 곧 ‘화란’ 상영을 할 것"이라며 "관객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화란’ 많은 사랑과 기대부탁드린다"며 당부를 전했다. 특히 곧 아이아빠라곤 믿겨지지 않는 풋풋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이어 배우 홍사빈도 "지금 칸에셔 열심히 상영 준비 중, 한국에서 개봉하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 비비 역시 "칸에 와있다 ‘화란’으로 왔다"며 "재밌게 봐주시길 많이 예뻐해달라"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화란’은 칸 드뷔시 극장에서 첫 상영됐고, 같은 날 오후 홍사빈, 송중기, 비비 등 배우들과 김창훈 감독이 레드카펫을 통한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칸 팔레 드 페스티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화란’(감독 김창훈,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사나이픽처스·하이지음스튜디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
 송중기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연기, 신인 홍사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기댈 곳 하나 없는 18살 소년 연규 역을 맡아 발전 가능성을 드러냈다.  가수로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던 비비 역시  연규의 동생 하얀을 연기하며 당돌하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로 분하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칸 영화제에 이어 국내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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