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버스킹서 속마음 밝힌 '주우재'… “나에 대한 기대감 낮다” 깜짝 (‘홍김동전’)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5.25 21: 20

'홍김동전’ 주우재가 본인에 대한 기대감이 낮다고 밝혔다.
25일 전파를 탄 KBS2 ‘홍김동전’에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은 홍김동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학생들의 사연으로 이루어진 토크버스킹이 진행됐다. MC로 등장한 곽범은 “여러분들께 뜻깊은 선물을 드리고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소개를 했다. 이어 곽버은 “너튜브에 곽경영으로 하고 있다”라며 이경영 성대모사를 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주우재는 “어른들이 큰 꿈을 가지라고 했는데 저는 반대한다. 작은 성취가 모여서 오늘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38세지만 조립을 한다. 팔이 하나 완성됐을 때의 성취감, 다리가 하나 완성됐을 대의 성취감. 저에 대한 기대감이 낮다. 부에 대한 기대치도 낮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주우재는 “기대치를 높게 잡고 살면 손해인 것 같다. 못 미치잖아요. 이런걸 되뇌면서 사는 것 같다. 30대 중반 즈음의 어느 날 느꼈다. 어른 처럼 걷고 있더라. 자연의 섭리같은 능력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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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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