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페이' 받는 재재, 포스터공개..SBS 퇴사한 이수민 아나운서도 '응원'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5 19: 14

SBS 퇴사하자마자 MBC DJ로 새출발을 시작하는 재재가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25일 재재가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만나요'란 멘트와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하얀색 정장차림으로 라디오를 들고 있는 모습. 특유의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웃음이 절로 느껴진다. 
앞서 최근 재재가 SBS에 사직서를 제출한 게 알려졌다.SBS에서 곧바로 경쟁 방송사인 MBC의 라디오 진행을 맡게 돼 이목을 끌었는데  SBS 관계자 또한 OSEN에 "재재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게 맞다. 퇴사를 결정하고 현재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수입도 달라진다. SBS 소속일 때는 회사원으로 월급을 받으며 일했지만 이제 프리랜서가 된 만큼 ‘연예인 페이’를 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재재의 퇴사 이야기와 '두시의 데이트' 첫 진행은 29일 나란히 공개된다. '두시의 데이트' 첫 진행이 먼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개되고, 이어 오후 5시에 '문명특급'을 통해 재재의 퇴사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이에  SBS 퇴사한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까지 "악 MBC 까지"라며 댓글로 호응,  두시의 데이트 공식 계정에서도 "쨰디와의 데이트 가보자고"라며 그의 힘찬 시작을 응원했다.
재재 또한 DJ 발탁과 관련해 "MBC 라디오 전통과 역사의 프로그램인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다. DJ는 내 인생에서도 새로운 도전이자 특별한 경험이라 매우 떨린다. 청취자 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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