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1000억 CEO'인데.. 여에스더, 안락사→탈모 고백까지 '탈탈'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5 18: 31

 여에스더가 1000억 매출신화를 기록했음에도 우울증, 탈모로 복잡했던 심경을 전했다. 체중이 빠질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여에스더는 개인 채널을 통해 탈모 스트레스에 대해 고백, 평생 머리카락으로 고민해본적이 없었다고 하지만 '아내의 맛' 촬영 당시엔 탈모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갑자기 '아내의 맛'에서 그때 내가 조금 이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체중이 7~8kg이 빠졌다"며 "그리고 나서 2년 있다가 야외 촬영하는데 내 정수리 머리(카락)가 다 빠져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과거 힘겨웠던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나는 모양새다. 이는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혹시 그가 스트레스 받았던 일이 '아내의 맛' 촬영과 관련된 것인지, 혹은 그 시기적으로만 언급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는 반응. 

결국 후배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으로 탈모를 고백했다는 여에스더는 꼭 탈모 클리닉이 아니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병원, 약국 약처방에 대해서도 깨알 팁을 전수했다. 
그가 탈모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제가 어떻게 헤어 관리를 하는지! 저의 20년 노하우를 알려드릴까 한다"며 홈케어 방법도 전수했다. 그러면서 그는 "5년 전에 체중이 52kg에서 44kg까지 빠지면서 머리카락이 완전히 빠졌다. 체중이 감소하면 음식을 골고루 못 먹는 거니까 탈모가 진행되는 걸 수도 있다"며  탈모 방지를 위해 처방약을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최근 그는  연매출 1천억 원을 올리는 CEO임에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던 바.  우울증으로 수년간 마음의 병을 앓았다며 '안락사'도 검색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임을 전했는데, 이후 전기경련치료를 추천하며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많은 이들에게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울증도 탈모에 연관이 있을 텐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ㅠ", "항상 조언 들으며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여에스더님 파이팅", "저도 탈모 고민이었는데 스트레스가 정말 제일 큰 원인인 것 같아요, 마음 편안한게 최고니까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등 열띤 응원을 보냈다. 
한편 여에스더는 지난 1994년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과 결혼해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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