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민기 '룩앳미', 안상훈 감독 3주만에 돌연 하차 "일신상 이유"(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5.25 19: 28

이민기 주연의 '룩앳미' 안상훈 감독이 중도 하차한 가운데, 웨이브 측이 "일신상의 이유"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웨이브 새 오리지널 '룩앳미'의 안상훈 감독은 촬영 시작 3주 만에 일신상의 이유로 작품에서 하차했다. 지난 3월 이민기, 한지현 등과 크랭크인 했지만, 돌연 하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웨이브 관계자 역시 OSEN에 "안상훈 감독님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고, 개인적인 이유라서 구체적으로 밝히긴 힘들다"며 "'보이스'를 연출했던 조록환 감독님이 공동 연출자로 이어서 '룩앳미'를 작업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앞서 안상훈 감독은 영화 '아랑'(2006), '블라인드'(2011), '순수의 시대'(2015)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룩앳미'는 그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었으나, 중도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룩앳미'는 조록환 감독의 총괄 하에 절반 이상 작업이 진행됐으며, 오는 8월 크랭크업 예정이다.
한편 '룩앳미'는 의느님으로 명성을 떨치던 유명 성형외과 의사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범죄피해자 재건 성형을 하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가는 메디컬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이민기는 극 중 환자의 신뢰도를 상승시키는 최고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로 분했고, 한지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형사 캐릭터를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내년 상반기 웨이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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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상영이엔티·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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