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왈제네거, '가오갤3' 사위 부러웠나?…"마블영화 역할 맞으면 할래"[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5.25 14: 19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마블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4일(현지 시간) 매거진 맨즈헬스와의 인터뷰에서 ‘마블 유니버스에 출연할 마음이 있느냐’는 물음에 “역할이 맞는다면 하겠다”고 답했다.
그의 딸 캐서린 슈왈제네거의 남편이 배우 크리스 프랫. 크리스는 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2023) 세 편의 시리즈에서 스타 로드 역을 멋지게 소화해왔다. MCU 세계관에 따라 스타 로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토르: 러브 앤 썬더’(2022)에도 모습을 드러냈던 바.

사위가 마블영화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배우로서 히어로 역할을 맡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크리스 프랫의 SNS에 “어제 ‘가오갤3’를 봤다. 코믹과 액션의 완벽한 만남. 나는 너무 재미있었다. 네가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재혼해 두 딸을 낳아 키우고 있다. 전처 안나 패리스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하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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