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김동욱 "뱀파이어? '커프'랑 비교하면 세월의 직격탄 맞았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5.25 14: 46

‘이로운 사기’ 김동욱이 겸손한 외모 망언(?)을 했다.
김동욱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이로운 사기’ 제작발표회에서 “한무영은 과몰입러다. 모두에게 공감하는 건 아니고 그럴 만한 상황과 인물에게 그렇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무영의 인물 키워드는 ‘법조계 뱀파이어’다. 이를 두고 김동욱은 “‘커피프린스 1호점’ 때랑 비교해서 보면 세월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에 외모적으로는 전혀 공감을 사지 못하겠지만 법조계에서 보여지는 성격 때문에 그런 별명이 붙은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천우희와 김동욱은 각각 천재 소녀로 세간의 이목을 받았으나 존속 살해범이 된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타인의 감정에 과몰입을 하다못해 고통도 느끼는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으로 변신했다.
‘이로운 사기’는 5월 2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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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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