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는 안 그랬는데"...임영웅, '30대 고민' 토로 보니? [Oh!쎈 예고]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5.25 09: 54

가수 임영웅이 귀여운 고민을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의 옷 방이라..? 이건 귀하군요 | 마이리틀히어로 EP 01 선공개 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오는 27일 공개될 KBS2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의 선공개 영상이다.

이날 임영웅은 ‘임영웅 옷방 최초 공개’라는 자막과 함께 짐을 싸는 모습을 공개했다. 짐을 싸던 도중 임영웅은 수염이 자란 턱을 만지며 “수염이 티나..?”라며 “이 영상을 보실 때쯤 엔이 수염을 제가 왜 안 밀었는지 여러분 다 알고 계실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한 '수염 뽑기 ASMR' 콘텐츠를 언급했다.
임영웅은 “20대 때는 수염이 되게 얇고 그냥 면도기로만 밀어도 괜찮았다. 근데 30대 이후가 되면서 수염이 점점 굵어지더니 ‘이거 도저히 안 되겠다’ 면도기로도 커버가 안 되는 거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메이크업으로도 커버가 안 되어서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았다. 아프다는 소리는 들었다. '그냥 참지 뭐' 했는데, 레이저를 딱 한 방을 맞고 ‘선생님 안 되겠어요’라고 했다”라며 피부과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이건 10번을 해야 맨들맨들해진다고 하더라. 10번을 하고도 자라면 또 해야 하고. (그래서) '도저히 못 참겠다. 뽑는 방법밖에 없겠다'하고 뽑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어서 찍었다”라며 턱수염 ASMR 영상에 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5월 27일 첫 방송 되는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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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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