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시즌 5호 홈런을 폭발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우완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를 상대로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아웃된 김하성은 5회 홈런으로 설욕했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3/05/25/202305250923773571_646eaae6e0887.jpg)
투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윌리엄스의 3구째 91.6마일(147.4km)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중앙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4.9마일(168.8km), 비거리 405피트(123.4m), 발사각 23도. 패스트볼을 공략해 만든 시즌 첫 홈런으로 3-5로 따라붙는 추격의 시즌 솔로포였다.
지난 14일 LA 다저스전 4호 홈런 이후 11일, 9경기 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 지난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도 이어갔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