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측 "윤복인 출연, 최수종과 부부 호흡"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5.25 10: 19

배우 윤복인이 '고려 거란 전쟁'에 강감찬 장군의 부인 역할로 출연한다. 
25일 KBS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관계자는 OSEN에 "윤복인 씨가 최수종 씨가 연기하는 강감찬 장군의 부인 역할로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시대 거란과의 전쟁 과정을 다룬 드라마다. K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하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사극 베테랑 배우 최수종이 강감찬 장군을 맡으며 그의 아내 역할로 연기자 조련이 거론됐다. 그러나 촬영을 앞두고 조련의 캐스팅이 무산됐고, 윤복인이 역할을 맡게 됐다. 
윤복인은 1990년대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데뷔한 배우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스토브리그', tvN '빈센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할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 작품은 JTBC 드라마 '대행사'다.
특히 '고려 거란 전쟁'은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로 제작된다. 이에 최수종과 윤복인 외에도 배우 김동준, 지승현, 이시아, 이원종, 이민영, 공정환, 백성현 등이 출연해 힘을 보탠다. 하반기에 방송 예정.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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