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인도=기안84의 나라, ‘태계일주2’ 기대돼” (‘라스’)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5.25 09: 30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기안84와의 여행을 회상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진행돼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빠니보틀은 기안84와 여행합을 물어보자 “기안 형님이 특유의 괴상한 행보로 유명하지 않나. 기대를 했는데, 실제로는 더 심하더라”고 털어놨다.

빠니보틀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볼리비아의 티티카카 호수에서 저랑 시언 형님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제가 쓴 걸 보더니 기안 형이 ‘빠니야, 선글라스 쓰면 안돼’하더니 자기는 선글라스를 안쓰고 햇빛을 보면서 단련을 한다더라”면서 “이걸 듣고 진심인지 농담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했다. 웃자고 한 얘기인지, 그러다가 이틀있다가 선글라스 남는 거 없냐고”라고 폭로했다.
이어 빠니보틀은 “강물 떠마시는 건 아무것도 아니고, 우유니 사막 바닥을 핥아먹고, 호텔  소금 벽도 찍어 먹는다. 안그래도 시즌2에서 인도로 간다. 저는 인도를 가고싶었던 게 인도가 그 형님만큼 기인이 많다보니까. 기안84의 나라다 거의. 많이 기대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는 오는 6월 11일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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