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와 '알콩달콩'하네...김창옥 "따뜻한 남자다" 미담 공개 ('라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5.25 08: 08

김창옥이 방송인 김구라의 다정한 면모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옥은 '라디오스타' 출연 계기로 김구라를 꼽으며 "구라 선배님의 부인께서 제 팬이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김구라 역시 "김창옥 씨를 엄청 좋아한다"고 거들었고, 김창옥은 " 구라 선배님이 부인과 강연을 같이 오셨는데 작게나마 그런 선물을 아내에게 해주려고 한 것 같다. 그때 '되게 따뜻한 남자구나' 하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옥은 "(김구라는) 평상시와 방송 이미지가 다르다"라며 "(방송에서는) 약간 왜 저렇게 말을 하지? 말을 왜 똥 막대기처럼 하지"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부인과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2021년 9월에는 52세 나이로 늦둥이 둘째 딸을 얻은 바 있다. 전처와의 사이에 1998년생 아들 그리(김동현)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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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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