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선발→스타팅 제외' 배지환, 8회 대주자 출장...팀은 2-3 패 [PIT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25 06: 57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1점 차로 고배를 마셨다. 
피츠버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텍사스가 먼저 웃었다. 1회 세미엔의 선두 타자 홈런으로 1점을 먼저 얻었고 로우의 좌전 안타, 가르시아의 중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정의 적시타로 1점 더 보탰다. 계속된 2,3루 찬스에서 하임의 야수 선택으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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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2회 산타나의 볼넷, 조와 카스트로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스윈스키의 1루 땅볼로 1점을 만회했고 딜레이의 좌중간 안타 때 3루 주자 조가 득점에 성공했다. 2-3. 
하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배지환은 8회 산타나 대신 대주자로 나섰다. 
피츠버그 선발 오비에도는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카스트로와 딜레이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텍사스 선발 페레즈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점만 내주는 짠물투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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