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이렇게 말랐는데..“라면 없이 어떻게 살지?”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5.24 20: 38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남다른 라면 사랑을 드러냈다.
24일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에는 ‘트와이스 막내 나연. ‘커피냐? 라면이냐?’의 갈림길에 서다?! 잔망력 MAX 나연의 밸런스 게임ㅣ나연ㅣ트와이스ㅣ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나연은 취향맛집 줌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멤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향으로 플로럴 향을 택했다. 그는 “저희 멤버들고 우디향보다는 플로럴 향이나 좀 여성스러운 걸 좋아하는 멤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런 플로럴 계열의 향을 선물할 것 같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멤버로 다현을 꼽았다. 나연은 “다현이가 요즘 향에 좀 관심도 많고 뭔가 다현이한테 어울리는 맑은 이미지도 있으면서 약간 살짝 성숙함도 있어서 선물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 나연은 ‘평생 한 부분만 메이크업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립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그는 “평소에 아이 메이크업은 잘 못하고 립은 정말 어떤 일이 있어도 세상이 무너져도 가지고 다니면서 바를 것 같다. 되게 빠르게 좀 얼굴에 생기를 넣어줄 수 있으니까 립 메이크업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나연은 혼자 놀이공원 가기 보단 ‘혼자 뷔페 가기’를 택하기도. 그는 혼밥 레벨 99 이상 등급을 뽐내며 “뷔페는 무조건 갈 수있다. 놀이기구는 제가 즐겨 타지만 약간 무서워해서 옆에 꼭 친구가 있어야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평생 라면 못 먹기’와 ‘평생 커피 못 먹기’ 고르는 질문에 나연은 고민도 없이 “평생 커피 못 먹기다. 저는 커피를 안 마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커피는 1년에 시켜서 마실 때는 있는데 다 합쳐도 한 잔을 안 마시는 것 같다. 커피가 먹고 싶은 마음은 이제는 알 것 같다. 저는 반의 반 샷? 보리차처럼 마신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라면에 대해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나연은 “라면 없이 어떻게 살지?”라며 “제일 최근에 진짜 맛있게 먹었던 건 제가 공연장에서 먹었던 짜장 범벅이다”라고 밝혔다.
‘매번 1시간 뒤에 답장하는 절친’ 대 ‘30분 안에 답장 안 하면 삐지는 절친’ 질문에 대해 나연은 매번 1시간 뒤에 답장하는 절친을 택했다. 그는 “저도 며칠 동안 (메시지를) 안 본다. 저는 몇 개월도 안 보기 때문에 저는 답장을 안 하거나 늦는다고 절대 삐지거나 속상해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뭐 개인 사정이 있지 않겠나. 친구든 어떤 사람이든 답장 안해도 괜찮다. 근데 30분 동안 계속 못 해줘서 삐지는 건 힘든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특히 나연은 ‘트와이스 월드투어 솔로 무대를 바꿔서 한다면?’이라는 질문에서 기타 연주 채영과 폴댄스 모모 중 ‘기타 연주 채영’을 골랐다. 나연은 “제가 사실 모모랑 폴 댄스를 진짜 예전에 배웠었다. 정말 1~2번 갔었는데 정말 힘들다. 온몸에 멍이 들고 또 코어 힘도 세야 하고 폴 댄스는 모모가 정말 잘했던 것 같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른 콘서트 무대들이 많이 달리고 춤을 추는 무대다 보니까 앉아서 무대를 하는 것도 해보고 싶다”라며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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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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