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필요한 맨유, 네이마르 영입 시도한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5.24 12: 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31, PSG) 영입에 나선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라고 알렸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여름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3,154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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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이적을 행한 네이마르였지만, 구단과 자기 자신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2022-2023시즌으로 PSG에 입단한지 6시즌째를 맞이했지만, 너무도 잦은 부상으로 공식경기 173경기 출전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발목 부상으로 인해 2월 이후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맨유가 접근했다. 매체는 "맨유는 네이마르 영입을 추진하는 많은 클럽 중 한 곳이며 PSG 역시 맨유의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다. 이에 따라 PSG에서의 네이마르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 역시 24일 "맨유가 네이마르 이적을 추진한다. 맨유는 슈퍼스타가 필요한 팀이며 영입 목표로 네이마르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PSG는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 모두 이탈할 것으로 보이며 이제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킬리안 음바페에게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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