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렬♥박혜민 결혼, 뮤지컬 부부 탄생 "항상 힘 주는 사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5.24 11: 47

뮤지컬 배우 윤형렬과 박혜민이 결혼했다. 
윤형렬과 박혜민이 지난 2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가수 고유진이 축가를 불렀다. 윤형렬 또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세레나데를 부르며 결혼의 기쁨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달 21일 먼저 알려졌다. 윤형렬이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밝힌 것. 당시 그는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저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사람을 만났고, 이 사람과 사랑을 키워오면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이제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여자의 남자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새로운 시작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여 더욱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1983년 생인 윤형렬은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초연에서 주인공 콰지모도 역을 맡아 데뷔한 배우다. 특유의 묵직한 음성과 출중한 가창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아내 박혜민은 1992년생으로 뮤지컬 '브람스', '싯다르타', '행주대첩'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