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데뷔 첫 등판→5이닝 1실점 짠물투' 다저스, 애틀랜타 꺾고 2연승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24 11: 09

LA 다저스가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다저스는 1회 선취점을 올렸다. 무키 베츠의 2루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내야 땅볼 그리고 윌 스미스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애틀랜타는 1회말 공격 때 2사 후 션 머피의 좌전 안타, 오스틴 라일리의 좌중간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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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회 제이슨 헤이워드의 우중월 솔로 아치로 2-1로 다시 앞서갔다. 데이비드 페랄타와 제임스 아웃맨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미겔 로하스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키 베츠의 볼넷에 이어 프레디 프리먼의 고의 4구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윌 스미스가 2루타를 날려 미겔 로하스와 무키 베츠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1.
7회 무키 베츠의 볼넷, 윌 스미스의 우전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마련한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우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4점 차 앞선 9회 2사 1,2루 찬스에서 J.D. 마르티네스의 좌월 3점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빅리그 데뷔 첫 등판에 나선 다저스 선발 바비 밀러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윌 스미스는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제이슨 헤이워드는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11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야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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