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아인, 영장실질심사 출석 "혐의 상당부분 인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24 10: 35

배우 유아인이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마약) 혐의로 유아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오전 10시 3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유아인은 “혐의 인정하느냐”, “공범을 도피시키려고 했던 게 사실이냐” 등의 질문에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공범을 도피시키려고 한 적 없다”고 말하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외에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식 결과 검출 된 대마류, 케타민, 코카인, 졸피뎀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2023.05.24 /cej@osen.co.kr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외에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식 결과 검출 된 대마류, 케타민, 코카인, 졸피뎀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첫 소환 조사를 받은 유아인은 “조사에서 제가 밝힐 수 있는 사실들 그대로 말씀 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7일 이뤄진 두 번째 소환 조사에서 유아인은 “제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인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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