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바인즈, LA 알몸 배회→정신병원 퇴원 "슬프고 고립됐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5.24 08: 35

배우 아만다 바인즈(37)가 정신 건강 시설에서 퇴원한 후 '슬프고 고립된' 상태라는 주장이 나왔다.
바인즈는 최근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해 혼자 살고 있는데 '슬프고 고립된'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TMZ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인즈의 측근은 "아만다가 친구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바인즈는 또한 약혼자 폴 마이클과 결별한 뒤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 

한 소식통은 앞서 데일리메일에 "그녀는 전 약혼자와 계속 거리를 두라는 조언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은 아만다의 전 약혼자가 분열을 촉발시켰다고 믿고 있으며, 그는 그녀가 곁에 있을 만한 건강하고 안전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에겐 독성이 있었다"라고 귀띔했다.
바인즈의 측근들은 대신 그녀가 친구들, 가족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기를 바라고 있다.
앞서 바인즈는 정신 건강 시설에 들어가기 전 나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떠돌아 충격을 안겼다.
그러다가 정신 건강 시설에 들어가 3개월 가량 치료를 받은 후 지난 달 자진해서 퇴원했다.
아만다는 2019년 캘리포니아의 패션 디자인 및 머천다이징 대학을 졸업한 후 패션 디자인에 대해 열의를 보였다. 그녀는 또한 지난 해 네일 기술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기 위해 미용 대학에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퇴원 후 두 진로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행히 치료에 계속 집중하고 있고 퇴원한 이후로 치료사를 만나왔으며, 정신 건강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인즈는 영화 ‘빅 팻 라이어’와 ‘쉬즈 더 맨’, ‘시드니 화이트’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주택 무단침입과 방화, 가족 협박 등으로 논란이 됐고, 당시 정신과 검사를 받은 결과 정신 분열 증세가 있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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