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1위는 없다' LG-SSG 3연전 돌입, 첫 날 임찬규vs오원석 출격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5.22 12: 39

공동 1위는 없다.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이기는 팀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다.
LG와 SSG는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41경기에서 26승 1무 14패, 승률 .650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최근 4연승 중이고, SSG는 2연승 중이다. 두 팀 모두 기세 좋다. 주중 3연전을 통해 연승을 이어가거나 꺾이게 될 것이다. 첫 날 기선제압은 어느 팀이 할 것인지 주목된다.

LG 투수 임찬규. / OSEN DB

LG는 우완 임찬규를 선발로 올린다. 임찬규는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 중으로 지난 11일 키움전에서 6이닝 무실점, 17일 KT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 투수 오원석. / OSEN DB
SSG는 좌완 오원석을 선발로 올린다. 오원석은 8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NC전에서는 5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5월 들어 3경기에서 2승 무패.
잠실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격돌한다. 삼성은 원태인, 두산은 장원준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부산 사직에서는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다. NC는 신민혁, 롯데는 나균안을 내세운다.
수원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가 싸운다. 키움은 정찬헌, KT는 외국인 투수 보 슐서가 각각 선발 등판한다.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KIA는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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