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한석규 대신해 버스 사고 환자 통솔 "의사 없냐고? 나가자"('김사부3')[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5.20 22: 10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 한석규를 대리해 환자를 총괄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는 총상 환자 수술과 관련해 김사부(한석규 분)가 자리를 비웠다. 이어 박은태(김민재 분)는 과거의 악연에게 불려나가 폭행을 당했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성실한 박은태가 사라진 것에 이들을 찾다가 갑작스러운 사태에 깜짝 놀랐다. 장기태(임원희 분)는 "버스 사고가 났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서 경찰 측에서 근처 돌담병원으로 가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가뜩이나 전문의들 모두 수술방에 들어간 상황에서, 김사부가 자격을 일임한 젊은 의사들은 다소 당황했다.

장기태는 "김사부를 불러오지 않아도 되겠냐"라고 물었다. 서우진은 “통증이 없거나 외상이 없는 환자는 로비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실장님께서 안내해주셔라. 엄 선생님께서는 해당 수치인 환자들을 분류해달라”라며 빠른 판단을 내렸다. 바깥에서는 "여기 의사 없냐"며 아우성이 들렸다. 혼돈에서 빠져 나와 뭔가를 작심한 표정이 된 서우진은 팔을 걷어부치며 "나가자"라고 말해 짜릿한 긴장감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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