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싸움'→나란히 승점 1점씩... 서울, 제주와 1-1 무승부 '2위 사수'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5.20 20: 16

 2위 싸움에 대한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FC서울은 20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을 나눠가진 두 팀의 순위는 유지됐다. 나란히 승점 24로 동률이지만 서울(득실차 +10)이 2위, 제주(득실차 +8)가 3위를 마크했다.

2023.05.20 /sunday@osen.co.kr

서울은 황의조, 나상호, 김신진, 기성용, 임상협, 박수일, 이한범, 오스마르, 김주성, 이태석, 백종범(골키퍼)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제 맞서는 제주는 김주공, 한종무, 김대환, 안현범, 이창민, 구자철, 안태현, 김오규, 임채민, 정운, 김동준(골키퍼)을 먼저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서울과 제주의 경기가 열렸다.후반 제주 조나탄이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3.05.20 /sunday@osen.co.kr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서울과 제주의 경기가 열렸다.후반 제주 조나탄이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3.05.20 /sunday@osen.co.kr
별 다른 소득 없이 전반을 마무리한 두 팀 후반에 한 골씩 주고받았다. 
먼저 골 소식을 들려진 팀은 제주다. 후반 33분 안현범이 서울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후반 13분 교체로 투입된 유리 조나탄이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서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38분  제주 골키퍼 김동준과 경합 후 볼을 따낸 윌리안이 동점골을 작렬했다. 서울도 교체 자원이 적중했다. 윌리안은 후반 24분 황의조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후에도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서울과 제주의 경기가 열렸다.후반 서울 윌리안이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3.05.20 /sunday@osen.co.kr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서울과 제주의 경기가 열렸다.후반 서울 윌리안이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3.05.20 /sunday@osen.co.kr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