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와 미팅서 첫 만남..잘생겨서 눈 맞아"('백반기행')[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5.19 23: 50

‘백반기행’ 모델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의 외모를 자랑했다. 미팅에서 만나 잘생긴 외모에 반해 눈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현이는 19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경제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시절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남편 홍성기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이현이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허영만은 이현이가 경제학을 전공한 후에 어떻게 모델 일을 하게 됐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서 이현이는 “키가 계속 컸으니까 모델 한 번 해보려고 모델 대회에 나갔는데 입상을 했다”라며, “이대 경제학과를 다니며 과외를 했었는데 일주일에 두 번, 한 달 과외를 하면 30만 원을 받았다. 모델로 데뷔한 후 염색하고 사진을 찍으니까 하루에 일당 50만 원씩 주더라. ‘아 이거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이현이는 과거 레스토랑 운영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현이는 “서래마을에서 레스토랑을 헀는데 내가 요리에 관심이 없다. 요리 못하는 사람이 욕심에 식당을 차리면 망하는 구나를 경험했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남편과 함께 큰 교훈을 얻었다. 이 경험으로 남편이 회사를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특히 이현이는 이날 남편 홍성기와의 만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남편에 대해서 “직장인”이라며, “미팅을 했는데 회사원 4명과 모델 4명이랑 했다. 모델이 나온다고 하니까 그쪽에서도 어벤져스를 꾸려서 나온 거다. 그 중에 우리만 눈이 맞아서 결혼했다. 신랑이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잘생긴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뿌듯해 하는 이현이의 모습에서 각별한 애정이 느껴졌다.
이현이는 남편 홍성기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도 출연하며 결혼과 육아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반기행’에서도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솔직하게 애정을 드러내는 이현이였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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