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못 이룬 꿈 이룬다.. '김은중호' 강상윤, "설렌다, 우승이 목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5.19 22: 07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중원 책임자 강상윤(19, 전북 현대)이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프랑스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같은 조에 속한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어 16강 토너먼트 직행을 노린다. 3위가 되더라도 각조 3위 중 4위 안에 들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소셜 미디어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폴란드에서 열린 지난 2019 FIFA U-20 월드컵서 결승까지 진출,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발렌시아 소속이던 이강인(22, 마요르카)이 대회 MVP인 골든볼을 받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아쉽게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대회에 나서는 강상윤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선배님들이 준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저기서 뛰면 어떤 기분일까 싶고 설레일 것 같았다. 그 대회에 참가해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너무 설레고 빨리 뛰고 싶다"고 밝혔다.
전북 유소년팀을 거쳐 준프로 계약을 통해 프로 무대를 밟은 강상윤이다. 지난 시즌 FC 서울과 10라운드 홈경기에서 깜짝 선발 출장, K리그1 데뷔전까지 치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강상윤은 "그 경험 덕분에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 전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활약하고 성장해 돌아가겠다"고 말한 뒤 "중원에서 많이 받아주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개되는 중간 역할을 잘해줘야 할 것 같다. 팀에 헌신해서 꼭 우승까지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상윤은 마지막으로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경기를 한다. 우리가 준비를 잘한 만큼 우승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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