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2' 이영지 "'쇼미'보다 시청률 높은 '재벌집 막내아들' 봤다"[Oh!쎈 포인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5.19 21: 21

‘지구오락실2’ 이영지가 출연작인 '쇼미더머니'가 아니라 ‘재벌집 막내아들’을 봤다고 밝혔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저녁을 걸고 명대사 퀴즈를 진행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지구오락실2’ 멤버들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투슬라 지역의 숙소로 이동했다. 한적한 숲에 마련된 넓은 숙소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이은지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카메라를 바라보고 tvN과 본사에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시끌벅적했던 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함께 노래를 하는 등 쉬지 않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진행된 첫 번째 퀴즈는 저녁을 걸고 영화와 드라마의 명대사를 맞히는 퀴즈였다. 이은지와 안유진, 이영지와 미미가 한 팀을 이뤘다.
이은지와 안유진 팀은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이은지는 문제마다 첫 번째로 맞히며 실력을 발휘했고, 반면 미미는 좀처럼 문제를 맞히지 못했다.
이들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한 장면을 보고 성대모사 대결에 나서 웃음을 줬다. 배우 이성민이 연기한 진양철의 명대사 장면이었고, 안유진과 이영지가 번갈아 가면서 도전했다. 두 사람 모두 “도주이”를 외치며 미묘한 어감으로 진양철 캐릭터를 따라했다. 결국 안유진이 정확한 대사를 맞히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이영지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해서 "'쇼미더머니'와 같은 시간대인데 우리보다 시청률이 잘나와서 얼마나 재미 있는 지 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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