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남편, 1년 동안 주말마다 홍콩↔한국 오가"…이찬원, "재력 부러워" ('편스토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5.19 21: 17

강수정이 남편과의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강수정이 홍콩 지인들과 모임을 가지며 남편과 연애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수정은 홍콩에서 10년의 인연을 이어온 지인들과 맛남을 가지며 자신의 맛집을 공개했다. 지인들은 강수정 남편의 자상함을 부러워했다. 

강수정은 "첫 아이를 가졌을 때 남편이 너무 좋아서 내가 원하는 걸 다 사줬다. 그러다보니까 몸무게가 79kg이 됐다"라고 말했다. 지인은 "언니가 과자를 숨겨두고 먹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강수정은 "내가 복귀를 준비하느라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먹으니까 남편이 관리를 해줬다. 먹을 걸 다 숨겨뒀던 거다. 그래서 내가 과자를 숨겼는데 그걸 들켜서 뺏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정은 "요즘도 관리를 해주고 있다. 방송을 해야하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수정은 남편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며 "내가 한국에 있고 남편이 홍콩에 있을 때 주말마다 금요일 밤에 한국에 와서 일요일 밤에 홍콩으로 귀국했다. 거의 매주 그랬다. 1년 정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좀 뜬금없지만 매주 비행기를 타는 재력이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류수영은 춘천 닭갈비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류수영은 양념의 비법으로 카레가루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배 음료를 넣은 후 모든 양념을 넣어 흔들어 섞었다. 
이어 칼집을 낸 닭고기를 재웠다. 류수영은 "막 넣었더니 나중에 보면 한 두 장씩 붙어 있더라"라며 "닭은 양념이랑 따로 놀면 맛이 이상해진다. 양념과 꼭 재워야 한다"라고 비법을 이야기했다.
류수영은 "15분안에 끝내고 졸이지 말고 볶아야 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국물을 조금씩 추가해서 볶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기름을 충분히 두룬 후 파, 양배추와 고구마를 넣어 볶았다. 
류수영은 채소를 한 쪽에 몰아놓고 닭고기를 올렸다. 이어서 중불을 유지하면서 볶기 시작했다. 류수영은 "닭기름이 나오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고기가 탱탱해지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 잘라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수영은 양념을 조금씩 추가한 후 떡을 넣어 볶아냈다. 조리 시간 11분이 되자 류수영은 "닭갈비의 친구는 콘치즈다"라며 "우리 박하선씨가 이건 콘치즈랑 먹을 때 빵 터진다고 꼭 같이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옥수수 통조림에 치즈를 가득 넣고 후라이팬 뚜껑으로 대충 덮어 상남자식 요리를 보였다. 이어서 류수영은 닭갈비에 깻잎을 넣고 닭갈비 요리를 완성했다. 
류수영은 콘치즈치기를 선보이고 상추와 깻잎, 마늘과 초장을 넣어 남다른 쌈을 먹으며 온 몸을 흔들며 행복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붐은 "짐승이 사냥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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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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