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20대, 스포츠카 줄줄 따라오다 얼굴 보면 그냥 가" 웃음 ('한혜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5.19 20: 34

한혜진이 MZ들의 소개팅 방식에 대해 깜짝 놀랐다. 
19일, 유투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는 '한혜진x박제니의 소개팅 성사율 100% 신상 룩북 (ENFJ vs ISTP, 소개팅룩, 바캉스룩, 공항패션 룩)'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모델 후배인 박제니와 함께 등장했다. 한혜진은 "오늘 내가 많이 힘들 예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스타일 코디 대결에 나섰다. 

박제니는 한혜진이 좋아할 만한 패션 아이템을 고르며 "이런 거 좋아하시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나에 대해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제니는 키즈 스타일 중에서 큰 사이즈를 구매하면 예쁜 게 많다라고 꿀팁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한 시간만 쇼핑해도 칼로리가 털릴 것 같다"라며 신나했다. 박제니는 옷을 고를 때마다 춤을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혜진은 짧은 상의의 옷을 보고 "이런 옷 내가 제니 나이때 많이 입고 압구정 로데오를 걸어다녔다. 그러면 스포츠 카가 따라왔다. 그러다 얼굴 보면 그냥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제니는 소개팅 룩을 고르기 시작했다. 박제니는 "남소, 여소 이런 느낌이냐"라며 "DM으로 남소를 많이 받는다. SNS에 '키 크고 귀엽고 댕댕이남 소개받을 여자 구함' 이렇게 스토리에 올리면 남소를 받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영문을 몰라하며 "그럼 누구한테 소개를 받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제니는 "그 글을 올린 사람한테 친구의 친구를 받는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너무나 공개적인 소개팅 방식에 깜짝 놀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혜진과 박제니는 사진빨이 잘 받는 옷을 골라야겠다며 본격적으로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박제니는 "소개팅할 땐 느낌이 있어야 한다"라며 남다른 텐션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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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투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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