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돌아온 '주도인'...몽골도 축지법으로 달린 맑은 눈의 광기 ('나혼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5.19 18: 03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주승이 다시 한번 '주도인'으로 광기를 보여준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주년을 맞아 무지개 패키지 여행을 즐기는 무지개 회원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날 무지개 회원 8인은 이주승의 위시리스트를 함께 실행한다. 
그동안 이주승은 '나 혼자 산다'에서 위급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무도를 연마하는 모습을 자랑해 '주도인(이주승+무도인)'으로 불렸다. 그는 몽골에서도 주도인 정신을 잃지 않고 '주도인 클럽 in 몽골'을 열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주승의 위시리스트가 무도와 관련된 것일 거라고는 예상하긴 했다. 하지만 이주승이 "몽골 대비 훈련"을 준비했다고 하자 "몽골을 왜 대비해"라며 집단 반발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주승이 준비한 몽골 주도인 클럽 첫 번째 코스는 몽골의 오프로드도 견딜 수 있는 캐치볼 그로기 훈련이다. 이주승표 훈련을 두려워하던 무지개 회원들은 2인 1조로 제자리에서 열 바퀴를 돌고 캐치볼을 던져 받는 훈련에 진심으로 임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이때 뜻밖의 조가 1등을 차지하는 반전이 벌어졌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주승은 "몽골의 야크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장우를 인간 야크로 지목, 일명 장우 뛰어넘어 피하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때 기안84는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는 '장우 야크'를 피하려다 뜻밖의 고통에 몸부림쳤다고.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형사고가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주승은 맑은 눈의 주도인 광기를 자랑하며 '호랑이 눈빛 제압 훈련'을 위해 인간 3층 탑 쌓기도 제안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순수한 이주승의 바람에 순순히 탑을 쌓기 시작한다고 해 폭소를 안긴다. 
또한 무지개 회원들은 이주승의 트레이드 마크인 축지법으로 몽골 대지를 달린다고. 몽골을 배경으로 나란히 달리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집단반발로 시작해 모두를 웃게 만든 이주승의 몽골 주도인 클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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