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또 다시 수술 중 멘탈붕괴..버럭하는 한석규(‘김사부3’)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5.19 17: 49

‘낭만닥터 김사부3’ 수술 중 넋이 나간 이성경의 모습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 측은 오늘(19일) 7회 방송을 앞두고, 김사부(한석규 분)와 차은재(이성경 분)의 멘붕의 수술실 현장을 공개했다. 수술실에서 벌어진 뜻밖의 상황에 격하게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차은재의 모습이 어떤 사연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부와 함께 수술 중인 차은재는 갑자기 벌어진 위급 상황에 멘붕이 온 듯한 모습이다. 차은재의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빛과 얼굴 위로 흐르는 땀, 주춤거리는 손 등이 그의 심리 상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김사부는 차은재가 정신을 차리도록 버럭하며 주의를 주고 있다. 동시에 평소와 다른 차은재의 모습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다.

차은재는 시즌2에서 김사부를 만나 수술실 울렁증을 극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수술실만 들어가면 울렁증 때문에 뛰쳐나갔던 차은재는 시즌3에서 발전된 수술 실력을 보여줘 김사부를 흐뭇하게 했다. 또 후배 이선웅(이홍내 분)에게도 멋진 선배로서 다가가는 등 의사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스로 울렁증을 극복하고, 진짜 의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차은재다. 그런 차은재가 다시 수술실에서 흔들린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에 앞서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서 차은재는 “제가 놓친 거예요. 이 환자”라고 말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그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과연 차은재에게 닥친 이 위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차은재를 멘붕에 빠트린 일은 무엇일지, 7회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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