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을 자랑했다.
17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이 여사친 서효림의 집에 방문한 가운데 김수미가 깜짝 방문했다.
이날 김재중은 여자 사람 친구 서효림의 집에 방문했다. 김재중은 서효림과 딸 조이를 위해 김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시어머니 김수미 이야기를 하며 "잘 안 오신다. 나는 좋은데 내가 불편할까봐 안 오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김재중이 만든 김밥을 먹으며 감탄했다.
김재중은 "형님이 육아를 많이 도와주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서효림은 "남편은 애기 재우기, 애기 목욕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아기들이 좋아하게 소시지를 넣은 곰돌이 김밥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김재중을 위해 김수미가 직접 만든 천수무 김치를 꺼냈다. 패널들은 김재중을 부러워했다. 서효림은 "이건 많이 익어야 맛있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설렁탕이랑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가 서효림의 집 벨을 눌렀다. 서효림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손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시어머니 김수미가 방문한 것. 김수미는 "지나가다가 김밥 싸왔다고 해서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김재중이 만든 김밥을 먹고 맛있다고 감탄했다. 김수미는 "조이가 눈이 높다"라며 조이에게 재중삼촌 멋있지라고 물었고 조이는 망설이지 않고 응이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효림은 "재중이가 결혼을 하고 싶어하고 모든 게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연애 안 해봤나"라고 물었다. 서효림은 "재중이는 모임이든 어디서 만나든 여자 사람 친구를 만들어 버린다. 나도 13년 전에 만나서 친구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너는 기가 막힌 찬스를 놓쳤다. 얘랑 만났으면 최고의 신붓감이다"라며 깨알 같이 며느리 서효림을 칭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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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