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데릴사위” 류필립, ‘17살 연상♥’ 미나 집 들어가… 금전적으로 어려워 (‘걸환장’)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5.14 21: 5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류필립이 빈손으로 미나의 집으로 들어왔음을 밝혔다.
14일 전파를 탄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결혼 6년 차의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류필립이 황혼 재혼 5년 차인 미나의 부모님 장무식-나기수, 그리고 여동생 심성미와 함께 싱가포르 갓성비 가족 여행을 떠났다.
연상연하 부부만의 장단점에 대해 미나는 “장점은 제가 어린 정신연령이다. 티키타카가 잘 맞는다. 그래서 동갑이나 오빠는 안맞았을 것 같다. 단점은 말을 잘 안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나 가족의 여행이 시작됐다. 화려한 미나 어머니의 패션을 본 박나래는 “너무 제 스타일이다. 나중에 저렇게 되고 싶다”라며 워너비임을 밝혔다. 미나의 새아빠인 나기수는 배우로 활동중이며 방송을 통해 뒤늦게 만났다고.
류필립은 “제가 미나씨 집에 데릴사위다. 빈손으로 들어가서 살았다. 그동안 그런 부분때문에 힘들었다.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보니까 이번 기회를 통해 힐링하고, 더 가까워질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라고 여행을 계획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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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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