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아빠가 둘”..윤주희, 최대철-류진과 삼각관계 예고 (‘진짜가’)[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5.14 20: 44

‘진짜가 나타났다!’ 류진, 윤주희, 최대철이 함께 보살을 찾아갔다.
14일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에서는 강대상(류진 분)이 공천명(최대철 분)과 염수정(윤주희 분)과 함께 보살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대상은 앞서 아이가 있다는 한 여자의 말을 듣고 보살을 찾아갔다. 하지만 예약을 하지 않았던 강대상은 쫓겨났고, “원래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놈이다”라며 애원했다. 이어 공천명, 염수정 부부가 들어가려하자 강대상은 “같이 들어가서 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공천명은 비싼 옷이라며 까칠하게 굴었고, 강대상은 “아이 때문에 그렇다. 아이 꼭 찾아야 된다. 제발요. 사장님 사모님”이라고 말했다.

결국 세 사람이 함께 보살을 찾아갔고, 보살은 염수정을 향해 “넌 궁금하게 따로 있지 않나. 애가 갖고 싶지? 아래 것들이 죄다 임신해서 나대니 찰떡이 먼저 보내고 허구헌 날 방에서 눈물 바람이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염수정은 “우리 찰떡이를 아세요? 오빠가 알까봐. 방에서 혼자만 울었는데”라며 울먹였다.
그러자 보살은 “안다. 네 맘 다 알아. 네들은 무조건 애가 있어야 돼. 애 없으면 그 집에서 찬밥 신세야”라고 전했다. 놀란 염수정은 “굿을 수천 번 해도 좋다”라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보살은 방울을 흔들며 “애 얼굴이 훤하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때 강대상이 끼어들며 자신의 아이는 어딨냐고 물었다. 보살은 “넌 찌그러져 있어라. 저절로 아이가 찾아올 거다”라고 말하곤 세 사람을 향해 “골 아파. 다 나가라”라며 내쫓았다. 세 사람이 나간 뒤 직원이 들어와 내쫓은 이유를 물었고, 보살은 “다음부터 저 손님들은 받지 마라”라며 “애가 보이는데 아빠가 둘이다. 양 옆에 앉은 두 놈이 다 애 아빠로 보여”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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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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