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DJ 맡는다...안영미 후임 발탁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5.12 14: 19

'연반인' 재재가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는다. 
12일 MBC 관계자는 OSEN에 "재재가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새 DJ로 발탁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재재는 SBS 소속 PD로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의 기획과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문명특급'이 큰 인기를 얻고 재재의 철저한 자료 조사와 진행 실력도 호평을 받으며 '연반인(연예인+일반인)'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재재가 최근 S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가 결정된 상황. 이후 프리랜서 전문 방송인으로 전향한 그가 MBC 라디오 DJ를 맡아 활약할 전망이다. 
'두시의 데이트'는 김기덕, 이문세, 윤도현, 박명수, 박경림, 지석진 등이 DJ를 거쳐간 MBC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앞서 작곡가 뮤지와 코미디언 안영미가 진행을 했으나 안영미가 출산을 앞두고 하차하며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돼 왔다. 
재재의 '두시의 데이트'는 29일 첫 방송된다.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파를 탄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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