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예감’ 삼성 이성규 또 홈런포 가동…시범경기 홈런왕 굳힌다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3.25 13: 44

삼성 라이온즈의 기대주 이성규(30)가 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성규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이성규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3루서 등장, 두산 선발 박신지를 상대로 좌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등장과 함께 박신지의 초구 142km 직구를 받아쳐 시범경기 5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4m. 24일 고척 키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삼성 이성규 / OSEN DB

시범경기 홈런 1위를 질주 중인 이성규는 공동 2위 그룹(2개)과의 격차를 3개로 벌리며 시범경기 홈런왕 타이틀 전망을 밝혔다. 삼성은 이성규의 홈런으로 두산에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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